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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 10 정보 (레고 미피71001)

Brick UP 2017. 7. 23. 14:07


 

LEGO MINIFIGURES SERIES 10 (71001번)

 

 

시즌 10의 완전히 새로운 17가지 특별한 미니피겨로 레고® 미니피겨 컬렉션을 계속 채워보세요.

각 미니피겨는 고유한 특별 액세서리, 미니피겨 진열판, 수집가들을 위한 설명서와 함께 '수수께끼' 패키지에 들어 있습니다. 영화와 스포츠, 역사는 물론 일상생활에서까지 영감을 얻어 탄생한 미니피겨 컬렉션에는 여전사, 인테리어 전문가, 슬픈 광대, 로마 사령관, 범블비 걸, 오토바이 정비공, 할아버지, 혁명군인, 야구선수, 도서관 사서, 선장, 메두사, 스카이 다이버, 멋쟁이, 페인트볼 선수, 도끼를 든 전사가 들어 있습니다.

 



01 도서관 사서 (Librarian)

 

"조용! 쉬잇!"

책은 도서관 사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물건이에요. 책 속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날 수도 있고 새로운 친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와 문학, 공상 과학 등을 모두 체험할 수 있으니까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녀만큼 책을 많이 읽는다면 분명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거에요. 게다가 더 조용해질 것이고요! 도서관 사서는 책을 소중히 다루는 것을 정말 중요하게 여긴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는 페이지를 접지 말고 책갈피를 사용해야 해요. 책 표지도 깨끗하게 다뤄야 하고, 빈 칸에 낙서를 해서는 절대 안 되겠죠. 물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반납일을 지키는 거죠!

02 메두사 (Medusa)

"이쪽을 보거라. 착하지."

신화 속 괴물 메두사는 자신을 쳐다보는 모든 생물을 즉각 단단한 돌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어요. 그것을 저주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녀는 자신을 능력을 너무도 마음에 들어 해요. 불과 몇 시간만 지속될 뿐이라는 게 아쉽긴 하지만요.

하지만 그녀의 짓궂은 취미가 너무 많이 알려진 탓에 요즘에는 거의 아무도 메두사의 함정에 빠지는 일이 없어요. 그래서 덤불 뒤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튀어 나온다든가 TV 안에 들어가 있는 체 한다든가 동물원의 쥐 집에 숨어 있는 등 온갖 술수를 다 써 보지만... 머리카락에서 쉭쉭 소리가 나기 때문에 번번이 실패하고 말지요.


03 로마 사령관 (Roman Commander)

 

"로마의 영광을 위하여!"

로마 사령관은 로마 군단을 이끌고 승리를 거둘 날을 목매어 기다리고 있어요. 항상 날카롭게 칼을 갈고 갑옷을 닦고 투구의 털 장식을 빗으로 정갈하게 빗으면서 황제의 출동 명령이 내려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지요. 로마 사령관은 과거의 대전투를 모두 공부했으며, 자신의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어요. 로마 제국의 적들은 항복할 것이고, 영토는 넓어질 것이며, 자신은 역사에 남을 위대한 군사 지도자가 될 것이고요. 다만 한 가지 작은 걱정거리가 있기는 하답니다. 자신을 따르는 로마 군사가 겨우 한 명뿐이라는 거죠. 적어도 소리를 질러 명령을 내리기는 편할 것 같네요.

 

 

 


04 여전사 (Warrior Woman)

 

"항복하라! 아니면 패배의 쓴 맛을 보게 될 테다!"

오래 전에 잊혀진 시대에서 온 맹렬한 여전사는 세상 곳곳에서 해적, 산적, 짐승들과 힘든 싸움을 벌이며 높은 명성을 쌓았어요. 매너 있게 싸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창과 방패를 이용한 무시무시한 기술을 갖고 있어 그녀 앞에서는 아무도 오금을 펴지 못한답니다. 사실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들조차 알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사는 원래 머나먼 왕국의 말괄량이 공주였어요. 왕실 생활에 따분함을 느낀 그녀는 용맹한 전사가 되기 위해 왕국을 뛰쳐나오고 말았죠. 그리고 지금까지 한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답니다!


05 도끼를 든 전사 (Tomahawk Warrior)

 

"도끼로 할 수 있는 게 또 하나 있네!"

도끼를 든 전사는 도끼만 있으면 거의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젊을 때 도끼질을 배운 그는 절대 손에서 도끼를 놓아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그렇게 여러 해를 보내면서 도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일들을 찾아내는 데 선수가 되었죠. 이제 도끼로 배도 만들고 편지봉투도 열 수 있을 정도에요. 피자를 자르고 땔감을 베고 춥고 비 오는 날 아늑한 쉼터도 만들 수 있죠. 더 많은 도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손잡이도 깎을 수 있고요. 만에 하나 애지중지하는 도끼가 사라진다면 뭘 해야 할지 몰라 할 거에요. 도끼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어 버릴 걸요!

 

 

06 스카이 다이버 (Skydiver)


"지금 당장이라도 뛰어내릴 거야. 지금 당장이라도 말이야."

오랜 훈련을 받은 스카이 다이버가 오늘 드디어 최초로 어마어마한 고공 점프에 도전을 하려 하고 있어요. 비행기가 지정된 고도에 올라 문이 열리고, 이제 탁 트인 하늘로 점프할 일만 남았네요! 뛰어내리기 전에 장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겠죠? 헬멧은 제대로 썼고, 끈과 버클도 튼튼히 고정되어 있고... 어? 근데 낙하산은 어디 있는 거죠? 휴~ 등 뒤에 잘 메고 있는 것 같네요. 자, 모든 준비가 끝났어요. 이제 점프할 시간! 3... 2... 1... 잠깐만요, 안전을 위해 스카이 다이버가 장비를 다시 확인하려나 봐요!

 


07 범블비 걸/ 꿀벌알바 (Bumblebee Girl)

 

"위잉 위잉 위잉!"

범블비 걸은 벌꿀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아예 자신이 솜털 복슬복슬한 꿀벌이 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벌집 옆에 서서 꿀벌들이 자신을 친구로 인정해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벌들과 함께 꽃밭을 돌아 다니며 꿀과 꽃가루를 모으는 거에요. 즐겁고 행복한 범블비 걸이 꿀벌 친구들과 함께 꽃을 찾아 윙윙거리며 마을을 돌아다니는 모습은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되었어요. 결국은 꿀벌들이 모아 오는 꿀이 너무 조금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함께 다니는 것만으로도 즐겁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답니다!

 


08 할아버지 (Grandpa)


"그 땐 참 좋았는데!"

할아버지는 젊었을 시절의 모든 것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기회 있을 때마다 왕년의 얘기를 들려 주시지요. 요즘의 새 블록보다 오래된 갈색 레고® 블록이 더 좋다고 말을 꺼내 보세요.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는 온통 빨간색 블록밖에는 없어서 갈색 블록 하나에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를 말씀하실 거에요. 할아버지는 최초의 놀이 테마를 보신 이래로 지금까지 문짝, 창문 등 블록처럼 생기지 않은 신기한 모든 것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적이 많으시답니다. 귀여운 팔 다리와 얼굴 표정까지 있는 요즘의 미니피겨들을 할아버지가 좋아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마세요.


09 페인트볼 선수 (Paintball Player)


"사실 정말 위험한 게임이 바로 페인트볼이죠!"

페인트볼 선수는 끊임없이 친구들과 페인트볼 시합을 벌입니다. 그는 시합 때마다 지나친 열정으로 함성을 지르며 달려드는 탓에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페인트볼을 온 몸에 얻어맞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그래도 페인트볼 선수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답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기로 가장 신나는 스포츠 분야의 가장 뛰어난 선수이며, 아무리 많은 패배를 겪고 그의 옷과 헬멧이 페인트로 뒤덮이더라도 그 마음은 변치 않을 테니까요. 팀원 중에는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한 모양인데 그건 이 경기를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일 거에요.

 


10 선장 (Sea Captain)

 

"괴물이 또 나왔다고? 머리 열 개 달린 괴물이라도 나오면 그 때 얘기하라고!"

머리가 희끗희끗한 선장은 평생을 바다에서 살아왔기에 이제 모든 게 지루할 뿐이에요. 원래 바다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좋아했지만 요즘에는 어떤 것에도 흥미가 생기지 않아요. 신기하고 이상한 곳들과 상상조차 할 수 없이 엄청난 장면들도 자꾸 보면 익숙해지는 법이니까요. 무시무시한 소용돌이, 우르릉 쾅쾅 몰아치는 태풍, 거대한 문어의 공격과 같이 어린 뱃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하는 상황을 만나도 선장은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 배의 경로를 다시 점검할 뿐이랍니다. 그래서 선원들은 과연 무엇을 보아야 선장이 놀랄지 궁금해 하면서도 언젠가 그러한 일이 실제 생길까 봐 두려운 마음을 갖고 있어요.

 

 

11 슬픈 광대 (Sad Clown)

 

"울고 싶은데 왜 웃는 거니?"

슬픈 광대에게 삶은 모든 것이 비극이랍니다. 다른 미니피겨들이 즐겁고 기뻐하는 일에도 그는 슬픔과 걱정만을 느낄 뿐이지요. 강아지도 고양이도 생일 파티도 슬픈 광대의 우울한 얼굴을 바꿔놓을 수는 없답니다. 많은 미니피겨들이 깜짝 선물, 재미난 인터넷 동영상, 웃긴 이야기로 기분을 풀어주려 했지만 어떤 말과 행동을 보아도 가만히 앉아 한숨만 쉴 뿐이에요. 슬픈 광대는 완전히 불행할 때가 진정 행복한 순간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12 혁명군인 (Revolutionary Soldier)

 

"자유가 아니면 분열을 달라!"

혁명군인에게 자유보다 소중한 건 없답니다. 그의 가장 큰 소망은 모든 사람들이 고난과 억압에서 벗어나는 세상을 보는 것이며, 그 뜻을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거에요. 혁명군인은 싸움을 좋아하지 않지만, 동료 미니피겨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해야 할 일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랍니다. 머스킷 소총을 손에 들고 최고의 파우더를 바른 가발을 머리에 쓴 그는 작은 미니피겨들의 독립과 권리를 위해 나서 싸울 각오가 되어 있어요.

 

 

13 야구선수 (Baseball Fielder)


"마이볼! 마이볼!"

이 행운의 글러브 덕분에 야구선수는 날아오는 공을 거의 다 잡아낼 수 있어요. 직선타든 살짝 뜬 공이든 일단 떴다 하면 걱정하지 마세요. 커다란 가죽 글러브로 안전하게 잡아낼 테니까요. 사실 야구선수가 경기 중에 받아 내는 것이 야구공만은 아니랍니다. 외야를 지키면서 관중들이 떨어뜨리는 응원도구와 길을 잃고 날아가는 로켓도 붙잡고 가끔씩 떨어지는 별똥별도 받아 내야 하니까요. 한 번은 독한 감기 바이러스 덩어리를 붙잡는 바람에 시즌 절반을 후보 선수로 보낸 적도 있답니다!

 

 

14 멋쟁이 (Trendsetter)


"항상 멋지고 유명하게 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멋쟁이는 하는 행동마다 유행을 선도하지요. 그녀가 사는 핸드폰은 모두가 바라는 핸드폰이 되고, 그녀가 읽는 잡지는 모두가 읽는 잡지가 되고 말아요. 그녀를 만나는 모든 미니피겨마다 그녀처럼 꾸미고 그녀처럼 행동하며 그녀가 하는 모든 것을 똑같이 따라 하거든요. 그래서 멋쟁이는 어떠한 유행을 일으킬지를 정말 잘 생각해야 한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과 옷을 다른 사람들이 모두 사 버리면 정작 자기가 쓸 것이 남지 않을 터이고, 그녀가 보려던 영화를 사람들이 알게 되면 극장에 가기도 전에 매진이 되고 말 테니까요. 그녀는 도대체 왜 모두가 자기를 따라 하는지 잘 알 수는 없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싫지는 않다고 해요.

 


15 인테리어 전문가 / 페인트공 (Decorator)


"그거 보라색 맞아요? 아무래도 색깔이 조금 ..."

인테리어 전문가는 단순히 집을 페인트칠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레고® 블록 하나하나를 색칠하는 것도 그의 몫이죠! 설마 레고 블록이 커다란 기계에서 톡톡 튀어나오는 거라고 생각하신 건 아니죠? 인테리어 전문가가 작은 롤러를 이용해 생산 라인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블록에 다양한 색을 입히는 것이랍니다. 이쪽 저쪽 모든 면은 물론 돌기 위와 안쪽까지 고르게 칠을 하고, 세부 묘사가 필요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요. 앞으로 커다란 블록 상자를 볼 때마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모든 블록을 그토록 밝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애써 칠해 주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16 오토바이 정비공 (Motorcycle Mechanic)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요? 아, 그게 이쪽에 있어야 되거든요."

진짜 신나게 달리고 싶다면 오토바이 정비공에게 먼저 점검을 받으세요. 인상은 꾀죄죄해 보이지만 오토바이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을 뿐 아니라 세상 그 누구보다도 정비 기술이 뛰어나거든요. 하지만 오토바이 정비공의 손을 거친 오토바이가 썩 예쁘게 보이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는 건 알아 두세요. 문제가 있는 부분을 작동할 때까지 렌치로 두들기며 수리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움푹 들어가고 깨지고 덜그럭거리는 곳이 생기거든요. 하지만 그게 다 개성이라고 우긴답니다. 하지만 일단 수리를 마치고 나면 틀림없이 더 빠르게 멀리 달린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거에요. 전보다 훨씬 더 시끄러운 것은 물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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