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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 11 정보 (레고 미피 71002)레고 관심분야/레고 신상품 정보 2017. 7. 23. 14:13
LEGO MINIFIGURES SERIES 11 (71002번)
시즌 11의 완전히 새로운 16가지 특별한 미니피겨로 레고® 미니피겨 컬렉션을 계속 채워보세요.
시즌 11은 역시 6번 진저맨이 최고입니다. 생각지 못했던 원형 얼굴에 커피잔까지 너무 재이있게 표현했습니다.
14번 할머니는 이전에 출시되었던 할아버지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또한 여자로봇도 시리즈6에 있는 남자로봇과 사진을 찍으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허수아비는 머리에 까마귀가 한마리 앉아있습니다. 디테일한 표현이 더 수집가들을 부추기는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번 용접공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헬멧부터 가스 용접기까지 아주 세밀하게 표현을 잘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티커가 아닌 프린팅이라 더더욱 맘에 듭니다. 서빙걸은 눈여겨 보셔야할점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각 미니피겨는 고유한 특별 액세서리, 미니피겨 진열판, 수집가들을 위한 설명서와 함께 '수수께끼' 패키지에 들어 있습니다. 영화와 스포츠, 역사는 물론 일상생활에서까지 영감을 얻어 탄생한 미니피겨 컬렉션에는 과학자, 여자 로봇, 악당 로봇, 예티, 재즈 음악가, 홀리데이 엘프, 순경, 던들 걸, 웨이트리스, 허수아비, 바바리안, 용접공, 등반가, 할머니, 섬의 전사, 진저브레드맨이 들어 있습니다.
01 바바리안 (Barbarian)
"내 앞을 가로막지 마!"
바바리안은 이 세상의 모든 괴물, 감옥탑 또는 사악한 폭군을 때려 눕혀야 속이 시원하다나 봐요. 그는 야생의 황야에서 길러진 강한 근육과 양 손에 움켜쥔 검을 이용해 적이 아무리 거칠고 위험한 적이 앞을 가로막더라도 모든 장애물을 치고 베고 부숴 버리지요. 바바리안은 누구도 막을 수 없고 대부분 정의의 편이라고 사람들은 말을 한답니다. 하기야 오거, 트롤 또는 머리가 여러 개 달린 히드라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 않고, 사악한 마법사와 도끼를 휘두르는 보스 괴물을 비웃어 버릴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이 덩치 큰 싸움꾼도 한 가지 약점이 있으니, 마법에 무척 서툴다는 것이에요. 바바리안이 주말마다 도서관에서 글 읽기를 배우기 시작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나 봐요.
02 허수아비 (Scarecrow)"주변에서 새를 보거든 내게 알려 줘."
허수아비는 농부의 옥수수 밭을 새들로부터 지키는 일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답니다. 주변에 새가 단 한 마리만 지나가더라도 온 힘을 다해 겁을 주어 쫓아 내니까요. 허수아비는 웃는 얼굴과 단추 눈을 하고 있어 그다지 무섭지 않지만, 아무도 그런 말을 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가 동네에서 가장 험상궂게 생겼다는 착각에 빠져 있어요. 머리가 짚으로 채워진 허수아비는 알지 못하지만, 사실 챙이 넓은 그의 낡은 모자는 벌써 동네 까마귀의 좋은 횃대가 되었지요. 녀석은 허수아비가 눈을 돌리는 순간을 기다려 몰래 내려 앉아 낮잠을 자곤 하는데, 그래도 허수아비는 자기가 충실하게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03 프레첼 걸 (Pretzel Girl)"요들송을 부를 수 있는데 전화가 무슨 필요람?"
매일 아침마다 전통 의상을 입고 언덕 위에 올라 요들송을 연습하는 것이 프레첼 걸의 일상이랍니다. 그녀의 인상 깊은 요들송은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들을 수 있고 때때로 산사태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노래를 해야 한답니다. 프레첼 걸은 큰 목소리와 음조의 변화를 이용해 먼 곳에 사는 친구 요들 가수들과 항상 소식을 주고 받는데, 마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노래를 불러 즉각 서로에게 알린다고 해요. 전화나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이 더 쉬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이만큼 재미나지는 않을 거에요.
04 이블 메크 (Evil Mech)"삐빅! 임무 완료."
블랙홀 내부에서 에칭 가공된 반물질 마이크로 회로를 내장하고 있고 사악한 블랙트론 우주 침략자 군단의 최고 사이버 과학자가 프로그래밍한 이블 메크는 우주를 범죄와 혼돈의 늪에 빠뜨릴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녀석이에요. 최첨단 나노코팅 기술로 무장한 이 로봇 악당은 방어막과 스캐너 장벽을 탐지 당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도둑질, 스파이 활동, 사보타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지요.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블 메크가 하나 뿐이라는 것인데... 만에 하나 그 설계가 복제되어 전 우주를 공포에 떨게 할 무시무시한 차세대 모델이 나타난다면 어찌 될까요?
05 섬의 전사 (Island Warrior)
"당장 물러가라!"섬의 전사는 마법에 걸린 고향 섬의 금지된 해안 구역을 한시도 빈틈 없이 경계하고 있지요. 그는 근처를 항해하는 배를 발견하는 즉시 해적선이든 제국의 해군이든 상관하지 않고 나무로 깎아 만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외지의 불청객을 싸워 물리칠 태세를 항상 갖추고 있답니다. 다행히도 그는 친구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얻고 있는데, 숲의 정령에게서 함정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엘프에게서 잠행 기술을 배우고 레프리콘의 책에서 각종 술수를 체득하는 등 자신의 섬을 침략하려는 성가신 약탈자들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 주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해요.
06 진저브레드맨 (Gingerbread Man)"나 잡아 봐라!"
진저브레드맨은 항상 사람들이 자기를 쫓아 오게끔 만들죠. 아마도 진저브레드맨을 만들 때 누군가 당밀을 너무 많이 넣었거나 무언가 실수를 한 모양인데, 어쨌든 그는 설탕 크림이 입혀진 두 발로 누구보다 빨리 달릴 수 있다는 것을 과시라도 하듯이 끊임없이 시내를 뛰어 다닙니다. 어깨 위에 붙은 크고 둥글납작한 머리가 전속력으로 달리기에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은데도 말이죠. 사실 진저브레드맨도 몇 번 거의 잡힐 뻔 한 적이 있었죠. 옆으로 방향을 틀려 했지만 가야 할 방향을 볼 수가 없었거든요.
07 홀리데이 엘프 (Holiday Elf)
"항상 어딘가에는 즐거운 일이 있는 법이지."엘프들이 연중 하루 이틀 특별한 날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시간을 보내는 반면, 축제를 즐기는 홀리데이 엘프는 그것만으로 성이 차지 않는다나 봐요. 매일매일이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힘써 돕는 것이 그가 할 일이거든요. 홀리데이 엘프는 옛 것이든 새로운 것이든 이 세상의 모든 장난감을 만드는 법을 알고 있어요. 더욱이 선물 상자를 포장하는 속도가 마법을 부리는 듯이 빠른 데다가 얼굴에는 항상 기쁨의 미소가 가득하지요. 이유를 알 수 없는 선물을 받았던 적이 있나요? 아마도 이 꼬마 친구가 당신의 매일매일을 행복하고 밝게 만들어 주기 위해 가져다 준 것인지도 몰라요.
08 예티 (Yeti)"야호! 내가 왔다!"
한때 예티는 단지 전설로만 전해지던 존재였어요. 눈덮인 산 꼭대기에서 혼자 살아가는 예티는 실제로 본 사람이 거의 없으며, 설령 봤다고 해도 믿어 주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원래 예티는 그냥 신화적 존재로 남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인터넷에서 자기 모습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대요. 사람들이 웹 상에서 자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에서 발 크기까지 모든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유명인이었던 거죠! 이제 예티는 인기인답게 수줍던 성격을 버리고 새 친구들이 많이 찾아와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여러분도 어서 찾아 가 보세요.
09 등반가 (Mountain Climber)
"나에게 가파른 절벽이나 높은 봉우리 따위는 없다!"
등반가는 단순한 등산 애호가가 아니라 고도의 훈련을 받은 숙련된 구조대원이에요. 누구든 산 속에서 곤란을 겪게 되면 이 사람을 부르세요. 그는 강한 바람을 뚫고 헬리콥터에서 라펠 하강을 하거나 의료용품을 지니고 눈 덮인 경사지를 오르는 중에도 포기하거나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게다가 등반가는 동료 시민에게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에요. 그는 발이 묶인 산양과 이동 중에 길을 잃은 철새, 그리고 유난히 요란했던 요들송 때문에 눈 속에 파묻히게 된 예티까지도 구조해 낸 적이 있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고 해요. 등반가는 힘든 구조 활동을 마친 후에 항상 뜨거운 코코아와 수프로 피로를 푼다고 하네요.
10 용접공 (Welder)
"물러서세요. 무척 뜨거울 겁니다."용접공은 비상 상황에서 실력을 발휘합니다. 이 사람에게 부서진 마루판을 1주일 안에 고치라고 하면 아마 하품을 하면서 일을 내일로 미룰 거예요. 하지만 깨진 파이프를 45초 안에 수리하라든가 하수도 전체가 곧 터질 것이라고 말을 하면 당장 뛰어 들어 순식간에 일을 끝내 버리지요. 불똥과 밝은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마스크를 쓰고 몸에는 튼튼한 전신 작업복을 착용한 용접공이 용접용 토치를 손에 들고 막 일을 시작하려 하고 있네요. 쇠가 지글지글 끓고 시간이 촉박한 와중에도 그는 작업이 올바르게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잃는 법이 없답니다. 이만큼 화끈한 미니피겨가 또 있을까요?
11 과학자 (Scientist)이것을 저것과 한데 합치면 뭐가 될지 궁금해…”
똑똑하기로 유명한 과학자의 전문 분야는 물건들을 합치는 새롭고 재미있는 방법을 찾아 내는 것이에요. 이 여성 과학자는 여러 가지 모양과 크기의 벽돌을 연결하는 방법을 분석하거나(그녀는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던 시스템/듀플로® 인터페이스를 발견한 공로로 그토록 갈망하던 노브릭 상을 받았지요) 두 개의 색상을 하나의 요소로 혼합하는 방법을 연구하느라 실험실에서 밤을 꼬박 새곤 한답니다. 이 과학자의 지칠 줄 모르는 연구열 덕분에 이제 다리를 잃어 버린 미니피겨들이 새 부품을 장착하고 물고기처럼 헤엄치거나 뱀처럼 기어가거나 로봇처럼 쿵쿵 걸을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신체 부품을 교체하는 방식 역시 그녀의 연구 덕에 더욱 완전해졌다고 하는군요.
12 색소폰 연주자 (Saxophone Player)
"즐겨 봅시다!"
색소폰 연주자는 말이 별로 없는 미니피겨 중 하나에요. 다른 미니피겨들이 수다를 떠는 동안 그는 음악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지요. 공원에서, 거리에서, 또는 나이트클럽의 무대에서 그는 자신의 색소폰을 들고 마음 속에 떠오르는 생각과 무드에 따라 연주를 한답니다. 색소폰 연주자는 유명해지거나 큰 돈벌이를 바라지 않아요. 앨범을 내거나 신청곡을 받지도 않지요. 하지만 조용히 서서 그의 연주를 잠시 들어 보면 그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고 무언가 한두 가지 배울 것이 분명 있을 거예요.
13 웨이트리스 (Diner Waitress)
"뭐라고요? 정말로 그걸 원하세요?"
웨이트리스는 날씨에서 오늘의 십자말 풀이까지 모든 것에 대해 생각이 분명할 뿐 아니라, 특히 손님이 주문하는 요리에 대해 자기 주장이 매우 뚜렷하답니다. 그녀가 맞는다고 생각하는 요리를 주문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만일 잘못된 메뉴를 주문하기라도 하면 그녀의 눈썹이 치켜 올라가고 곤란을 겪게 될 거에요. 물론 당신이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인 구운 치킨에다가 피넛버터와 잼을 바르고 아이스크림을 한 숟가락 얹어 달라고 하더라도 신속하고 정중하게 음식을 내 오기는 하겠지만 그녀가 소매를 걷어 올리고 당신을 바라보는 눈길에서 메뉴 선택이 크게 실망스러웠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을 거예요. 팁이라도 좀 넉넉히 주면 기분이 풀릴까요?
14 할머니 (Grandma)
"추워 보이네요. 따뜻한 우유와 과자를 좀 드시겠어요?"레고® 블록의 세계가 아무리 넓다 한들 할머니보다 친절한 분을 또 만날 수는 없을 거예요. 현관의 흔들의자에서 뜨개질을 하거나 신선한 애플파이를 굽던 손을 멈추고 언제나 반갑게 맞아 주는 할머니는 당신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듣거나 가족 앨범을 열어 사진을 보여 주기를 좋아하세요. 그 앨범에는 할머니가 만났던 사람들과 여행했던 곳들이 모두 기록되어 있답니다. 할머니는 조니 썬더와 보물을 찾아 여행을 하고 배로 전 세계를 항해하고 우주로까지 나가 보는 등 길고 모험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살아 왔지만, 할머니가 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모험이었다고 늘 말씀하시지요.
15 순경 / 영국경찰 (Constable)
"법의 이름으로 너를 체포한다!"
예전에는 경찰관을 순경이라 불렀어요. 비록 멋진 경찰차나 모터사이클은 없었지만, 경찰봉을 빙빙 돌리면서 자갈이 깔린 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담당 구역을 순찰하는 것이 순경의 임무였지요. 그는 법을 훤히 꿰고 있고 경찰복을 항상 깔끔하게 입는 데다가 오직 여왕님 앞에서만 헬멧을 벗는다고 해요. 순경은 중요한 사건이 있을 경우 탐정과 함께 일을 하기도 하지요. 혼자서 모든 범죄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모든 사람들로부터 용기와 열정에 대해 칭찬을 받을 뿐 아니라 불법을 저지르는 자들을 말 한 마디로 굴복시킬 정도로 위엄이 대단하답니다.
16 숙녀 로봇 (Lady Robot)
"파티, 파티, 파티!"숙녀 로봇은 마치 시계태엽 로봇처럼 원래 장난감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하지만 그녀의 톱니바퀴와 부품이 생명을 얻으면서 뭔가 멋진 것을 한 가지 알게 되었는데, 다름 아니라 파티였어요! 숙녀 로봇처럼 파티를 즐기는 사람은 세상에 또 없을 거예요. 피곤해하거나 에너지가 고갈되는 법은 절대 없고요, 새로 개량된 자체 태엽 감기 키 덕분에 음악에 맞춰 일년 내내 24시간 춤을 출 수 있으니까요. 더구나 노래방 기계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라니까요. 언젠가는 파티를 그만 하기로 마음 먹을 날이 있겠지만, 아직은 아닌 게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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